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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초운디앤씨> 점장구인인지 슈버바이져?
ㆍ작성자
: 신혜선
ㆍ등록일
: 2009-06-09 02:51
ㆍ조회수
: 2760
신생 구이점 오픈 점장 구한다기에 갔습니다.
면접은 그런데로 어느곳에서 보던 점장 면접이였습니다.
그런데 오픈준비중...이곳에 대해서 마케팅과 홍보,메뉴을 작성하라고 해서 신용산에서 이수역으로 쫄래쫄래 따라 갔습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첫 끝발 아님 어렵겠구나 생각이 들정도로 고객 확보에 어려움이 느껴지는곳이 였습니다.
이곳 입지를 기획하고 추진한 분들이 단 10분 안되는 주변 상권과 이곳에 점포 확정등에 간단히 이야기 하더군요.들으나 마나한 말뿐 정작 중요한 이곳을 어떻게 앞으로 마케팅 하고 홍보 하며 매뉴는 이런 저런것으로 할껀데 더 추가 하거나 아이디 있음 말해라 가 아닌 점장이 기획 해봐라 하더군요.
그래서 1시간 넘게 주변 돌아 다니며 상권분석하고 입지에 따른 마케팅을 준비해서 4일만에 제출 했습니다.
4일후 보자더군여 10시 면접보고 따라가 가게보고 12시 조금 넘는시간에 가라 하더니 4일후는 2시에 오라고 하구선 면접 2:30분시작 5분도 안되는 짧은시간동안 질문은 매상이 얼마정도 일것 같냐? 그래서 솔직히 말했죠.얼마 일꺼다..
그런데 자기들은 더 많은 금액을 생각 했더군요.사업주로써 당연하긴하지만 못내 자신없기에 컨설팅하기엔 비용이 들고 그러니 점장 구인으로 해결?
사장이나 부장이나 어설픈 창업으로 보일뿐 못내 자신 없더이다..일하기.ㅎ 내가 매장에 대해서 아는건 미국산 소고기 취급과 정육점 형태뿐.. 자기들 나름 다 계산하고선 ...뭘 더 어쩌란건지 뭘 알아야 매상 책정도 하지 주는 정보는 없고 입지 조건은 별로이면서
단지 월급으로 압박? 솔직히 구이집으로 꽤 많은 월급제시에 갔습니다만..
월급이나 줄 생각이 있는건지 자기들도 가게가 자리 잡기엔 3개월정도 걸릴꺼라 예상하면서 슈퍼점장을 원했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면접일이 겹쳐서 못가본 2곳이 못내 아쉽네요.
2일간 왕복 2시간거리를 10분 면접하고 ....아까운 내시간과 돈...
상호가 "프리우디아" 한참 웃었네요..온라인겜명인줄..ㅎ
